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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국 주택가격 72개 도시 중 52곳 상승...둔화
중국 1월 신축 주택가격은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52곳이 전월 대비 올랐다고 국가통계국이 24일 발표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1월 신축 주택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2017년 12월에 비해 5곳이 줄었다.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13곳으로 작년 12월보다 6곳이 늘어났다.
각 지방정부가 주택가격의 폭등을 억제하기 위해 구입 억제책을 강화함에 따라 주로 대도시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5개 도시는 보합이었다.
도시별로는 상하이와 장쑤성 난징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광둥성 광저우와 푸젠성 샤먼은 계속 떨어졌다.
반면 베이징을 전월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구입 억제책이 그리 철저하지 않은 지방 소도시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대부분은 주택가격이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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