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6/20 07:51



印, 중국 인도양 진출에 러 스텔스함 4척 도입

인도 해군은 인도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군에 대응해 러시아제 스텔스 군함 4척을 30억 달러(약 3조2106억원)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인사이더와 중국시보(中國時報)가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는 그간 '프로젝트 17A'를 통해 국산 군함을 건조, 해군력을 확충할 방침이었지만 여의치 않자 러시아에서 최신 스텔스 군함을 들여오기로 하고 이 같은 계약을 맺었다.

인도와 러시아 간 계약에 의해 러시아제 스텔스 군함 제1호가 4년 안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한다.

러시아 인사이드는 인도가 러시아제 크리바크-3형(Krivak III)을 기반으로 해군력 증강을 꾀했지만 성능이 미흡하다는 판정에 따라 스텔스 설계로 건조한 크리바크-3형 개량형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크리바크-3형은 배수량이 4000t인데 비해 개량형 경우 5600t에 이른다. 크리바크-3형이 Ka-31 헬기 1대를 탑재하지만 개량형은 대함, 대잠수함, 정찰용 다용도 헬기 2대를 실을 수 있다.

인도가 들여오는 크리바크-3형 군함 2척은 러시아 얀타르 조선소에서 건조해 인계하고 나머지 2척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인도에서 만든다.

앞서 지난 2016년 8월 러시아가 흑해함대용으로 건조한 최신예 아드미랄 그리고로비치급 호위함 3척을 인도에 판매했다.

러시아는 배수량 3600t의 그리고로비치급 호위함 6척 가운데 2차 인도분 3척과 관련 부품 등을 인도에 수출했다.

얀타르 조선소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6척의 탈와르급 군함을 건조해 인도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탈와르급의 후속이 그리고로비치급이다.

배수량 3600t(만재 배수량 4035t)인 그리고로비치급 군함은 전장 124.8m, 항속거리 8950㎞, 최고 시속 56㎞로 대잠ㆍ대함ㆍ대지ㆍ대공작전 능력을 갖춘 다목적 함정이다.

2018/03/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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