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중국, 미국 대만여행법 정식 성립에 강력 반발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은 17일 미국과 대만 간 고위급 인사의 상호 왕래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미국의 대만여행법이 성립한데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루캉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한 대만여행법에 정식 서명한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또한 루 대변인은 미국 측에 외교경로를 통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루 대변인은 대만여행법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현저히 위반해고 대만독립의 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비판했다.

이에 루 대변인은 미국에 오류를 바로잡고 미국과 대만의 고위 인사 교류와 관계 격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루 대변인은 "대만과 관련한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중대히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대만여행법에 줄곧 반대하면서 법안을 철회하라고 미국 측에 요구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회 중인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대만여행법에 사인하면서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2018/03/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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