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22:24



리커창 상반기 방일 의향...“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0일 상반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닛케이 신문과 홍콩 통신사 경제통(經濟通)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 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중일 관계 개선 움직임이 있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여러 차례 일본 방문을 내게 요청했다. 상반기 한중일 정상회의에 출석하고서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언명했다.

그는 중일 지도자의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 총리는 양국 관계 개선이 요즘 상황뿐만 아니라 모멘텀과 비전에 좌우된다며 중일 관계를 유지하려면 '중일평화우호조약' 등 4개 양국 성명의 정신과 합의를 준수하고 견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나 2015년 11월 서울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했다.

2016년 의장국을 맡은 일본은 3개국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애를 썼지만 중국 측이 일본과 관계로 참석을 꺼린 데다 한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등이 불거지면서 미뤄졌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이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했으나 중국 측이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실현하지 못했다.

2018/03/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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