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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년간 056형 호위함 46척 건조...실전 배치
6주에 1척씩 진수...조만간 100척 돌파 전망
해상 패권을 장악하고자 해군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은 지난 5년 동안 최신예 056형 미사일 호위함 46척을 건조해 서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증강 배치했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군은 지난 17일 상하이 후둥(滬東) 중화조선소에서 지난 2-13년 제1번함 이래 46번째 056형 호위함을 진수했다.
인민해방군이 발주한 056형 호위함을 70척에 이르며 조만간 100척을 넘어설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서우후(搜狐) 군사는 중국군이 노후화한 053형 미사일 호위함, 037형 잠수함 추적정, 22형 미사일정을 대체해 056형 호위함을 양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민해방군은 056형 미사일 호위함을 주력 대잠수함 작전 전력으로 삼고 있다.
056형 미사일 호위함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은 방글라데시에 056A형 호위함 2척을 인도했고 조만간 추가로 1척을 건넬 예정이며, 나이지리아에도 형 2척을 납품한 바 있다.
056A형 호위함은 만재 배수량이 1330t, 최고시속 25노트에 78명의 승조원을 태운다.
중국은 우한과 광저우, 뤼순 상하이 소재 조선소에서 056형 호위함을 6주마다 한 척씩 진수하고 있다.
호위함은 기본적으로 잉지(鷹擊)-83 대함 미사일 4기와 76mm 함포, 324mm 어뢰 발사관 3개와 수중음파 탐지기, 즈(直)-9 헬기 등을 탑재하며 초계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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