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8 06:10



‘1인체제’ 시진핑, 쓰촨 등 3곳 서기 측근 배치

작년 10월 제19차 당 대회와 20일 폐막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1인 체제'를 확고히 구축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방 주요 성·자치구 책임자에 연달아 측근 인물을 임명했다.

중앙통신과 성도일보(星島日報)는 21일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를 인용해 쓰촨(四川)성과 장시(江西)성, 광시(廣西) 자치구 당서기가 시 주석과 인연 있는 인사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성 가운데 하나인 쓰촨성 당서기에는 펑칭화(彭淸華·61) 전 광시 자치구 서기가 선임됐다.

펑칭화의 전보로 공석이 된 광시 자치구 서기는 루신서(鹿心社·61) 전 장시성 서기가 맡았다.

루신서가 자리를 떠난 장시성 서기에는 류치(劉奇·60) 장시성 부서기 겸 성장이 승진했다.

앞서 쓰촨성 서기에서 물러난 왕둥밍(王東明·61)은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펑칭화는 후베이성 출신으로 베이징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당중앙 조직부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2003~2012년에는 중앙 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부주임, 주임으로 일했다.

2012년 광시 자치구 당서기로 부임해 아세안, 신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 홍콩와 관련해 성과를 내면서 실력과 시 주석에 대한 충성심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루신서는 산둥성에서 태어났으며 국토자원부 부부장을 거쳐 2010년 이래 간쑤(甘肅)성 부서기, 장시성 부서기와 성장을 지내고 2016년 장시성 서기에 올랐다.

류치는 산둥성 출생으로 저장(浙江)성에서 장시간 일했다. 2016년 저장성 닝보(寧波)시 서기에서 장시성 부서기를 갔다가 같은 해 성장에 취임했다.

왕둥밍은 고향인 랴오닝(遼寧)성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상경해 중앙조직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쓰촨성 서기로 내려갔으며 이번 전인대에서 상무위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2018/03/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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