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21 23:31



홍콩 증시, 금융·자원주 매수 선행에 반등 개장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 금리인상으로 운영 수익 확대가 예상되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1.41 포인트, 0.51% 상승한 3만1575.9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9.04 포인트, 0.87% 상승한 1만2630.59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제 원유 선물가가 1개월 반만에 고가권으로 오르면서 자원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가 2.9%, 중국석유천연가스 2.0%, 중국석유화공 1.3% 각각 뛰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에 연동해 홍콩 금융관리국(중앙은행)도 이날 은행 대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홍콩에선 미국 금리 인상이 주택융자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부동산주에는 매도 재료로 작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나 이날은 홍콩 부동산주가 나란히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지에 풍부한 자금이 주택융자 금리 인상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주와 유통주도 오르고 있다. 화룬치지 2.6%, 중국해외발전 1.9%, 완커 1.8%, 비구이위안 1.6% 상승하고 있다.

전날 결산을 발표한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날 대폭 순익 증가를 발표한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반동 매도세로 2.4%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5.12 포인트, 0.02% 올라간 3만1419.6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1분 시점에 60.01 포인트, 0.48% 상승한 1만2581.56으로 거래됐다.

2018/03/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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