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7 06:20



홍콩 증시, 미중 증시 약세 여파로 속락 폐장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와 중국 증시의 약세가 투자 심리를 악화하면서 매도가 확산해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3.47 포인트, 1.09% 밀려난 3만1071.0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래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4.00 포인트, 0.75% 떨어진 1만2427.55로 장을 끝냈다. 5거래일째 속락했다.

전날 결산을 발표한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5%나 급락, 지수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홍콩 금융 당국이 미국 금리인상에 연동해 기준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주택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서 홍콩 부동산주도 나란히 내렸다.

오전장에는 견조한 모습을 보인 자원주 역시 오후에 밀렸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헝안국제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금리 인상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퉁야은행을 비롯한 홍콩 은행주는 상승했다.

공익주와 중국 부동산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519억3300만 홍콩달러(약 20조7740억원)를 기록했다.

2018/03/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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