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7 06:20



일본, 북한 비핵화 진정성 의심 “대북 압력 계속”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상은 29일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의문을 나타내며 계속 대북 압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고노 외상은 이날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지 않았다며 북한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까지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언명했다.

고노 외상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로 가겠다는 의향을 외부에 발표하지 않고 여전히 핵 관련 시설에서는 움직임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좀 더 확실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노 외상은 일북 정상회담과 북핵 6자회담 가능성을 묻자 남북과 미북 정상회담의 행방을 주시하면서 어떤 수단이 북한 핵과 미사일,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에 가장 적합한지를 따져보겠다고 답변하는데 그쳤다.

아울러 고노 외상은 북한과 중국 간 정상회담을 일본 정부로서 어떤 단계에서 파악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다양한 정보를 일미한 등이 확실히 공유하고 있다"며 "언제 어떻게 연락을 받았는지는 대외적으로 알리지는 않는다"고 말해 확인을 피했다.

고노 외상은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선 "4월 예정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미 때라도 미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거론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직접 요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8/03/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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