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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실적확대 기대 매수 유입에 상승 폐장
중국 증시는 30일 실적 확대가 기대되는 대형 자동차주와 증권주 등에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37 포인트, 0.26% 오른 3168.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2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2.73 포인트, 1.05% 상승한 1만868.6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8.29 포인트, 3.16% 급등한 1900.48로 폐장했다.
광저우차, 상하이차 등 자동차주가 올랐다. 증권주, 방산 등 항공기 관련주, 선박주, 의약품주, 농업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대형 보험주는 나란히 하락했다. 전날 장 종료 후 결산을 발표한 중국은행, 중국교통은행 등 국유은행주도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전날보다 7% 줄어든 1960억700만 위안(약 33조2330억원), 선전 증시는 3007억563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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