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0 05:58



평창올림픽 연기 한미 연합훈련 시작...북한 의식 축소

한반도 유사를 상정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1일 시작했다.

연례적인 한미 연합훈련은 평창 동계올릭과 패럴림픽 개최로 연기했다가 이날 개시했다.

국방부는 훈련 규모와 내용에 관해 "예년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작년에 비해 기간이 절반 정도로 줄었다.

국군이 29만명, 미군은 약 1만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돌입한 야외 기동훈련 '포일 이글'은 통상 2개월 동안 실시했지만 올해는 1개월로 단축됐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서 2주일간 유사시를 상정한 지휘소 훈련 '키 리졸브'가 실시되며 한미 양국군 합쳐서 2만2000명이 동원된다.

작년 연합훈련에서는 북한 핵과 탄도 미사일 도발을 견제하기 위해 미군 전략폭격기,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항모모함과 전략폭격기 등의 참가를 지금 시점에선 보류했다.

사실상 훈련 규모 축소는 27일 남북한 정상회담, 5월 말까지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자극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다.

북한은 매년 한미 연합훈련이 대북 침략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그러나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지난달 방북한 청와대 특사단에 금년 연합훈련 실시에는 이해를 표시했다고 한다.

북한 관영 매체는 연합훈련을 앞두고 한국군 무력증강이 "북남 관계 개선에 역행한다"고 비판했으나 연합훈련 시행에 관한 반응은 자제하고 있다.

2018/04/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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