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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2764위안...0.19%↑
중국인민은행은 2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2764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2881위안 대비 0.0117위안, 0.19%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5년 8월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047위안으로 주말(5.9066위안)보다 0.0019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299위안, 1홍콩달러=0.79969위안, 1영국 파운드=8.8087위안, 1스위스 프랑=6.5754위안, 1호주달러=4.8242위안, 1싱가포르 달러=4.7868위안, 1위안=169.1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3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2745위안, 100엔=5.913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시중에 비교적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인민은행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 200억 위안(약 3조3792억원)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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