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8 06:10



일본 “한미 연합훈련 중요한 대북 ‘억지력’”

일본 정부는 2일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됐다가 전날 시작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중요한 대북 억지력이라고 밝혔다.

산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유사를 상정한 한미 정례 연합훈련의 개시에 "일미 연합훈련, 일미한 안전보장 협력과 나란히 중대한 억지력"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에 대해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하는 관점에서 한미 양국이 연합군사훈련을 착실히 실시하는 것을 평가하고 싶다고 언명했다.

앞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보류된 한미 연합훈련이 4월1일 시작한다는 발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환영하면서 "북한이 비핵화 행동을 취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노 외상은 "한미 연합훈련이 일미, 일미한의 방위 협력과 함께 억지력을 구성하는 큰 요소"라고 지적했다.

일본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화해 등 긴장 완화 움직임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연기된데 우려를 표시하면서 조속히 훈련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일본은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확실히 취할 때까지 경제제재, 군사훈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방북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보낼 의향을 전달한 사실에는 "관련 조정을 주시하겠다"고 언급하는데 그쳤다.

2018/04/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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