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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차 2018년 판매목표 725만대...4.7%↑
중국 상하이 자동차(上海汽車)는 2018년 신차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4.7% 늘어난 725만5000대로 설정했다고 경제뉴스 사이트 NNA가 3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상하이 자동차는 2017년 판매 대수가 50만대를 넘어선 자체 브랜드 등을 계속 확대하는 것을 통해 판매량을 이처럼 증대할 방침이다.
작년 상하이 자동차 매출액은 2016년보다 15.1% 크게 증가한 8706억3900만 위안(약 146조9120억원)에 달했다.
순익은 7.5% 증대한 344억1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 상하이 자동차도 이익 신장률이 2016년에 이어 한 자리 수에 그쳤다.
지난해 상하이 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6.8% 늘어난 693만123대로 나타났다.
상하이 자동차 2018년 매출액은 2017년에 비해 4.7% 증대한 9115억 위안으로 전망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신망(中新網)은 상하이 자동차가 푸젠성 닝더(寧德)시에 연산 24만대의 승용차 공장을 건설한다고 전한 바 있다.
2017년 중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04% 늘어난 2887만8900대에 달했다.
신장률은 2016년에 비해 10.61% 포인트 크게 떨어졌다.
승용차 판매량은 1.40% 늘어난 2471만8300대, 상용차가 13.95% 증가한 416만600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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