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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2833위안...0.11%↓
중국인민은행은 3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283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2764위안 대비 0.0069위안, 0.11%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395위안으로 전일(5.9047위안)보다 0.0348위안 대폭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274위안, 1홍콩달러=0.80058위안, 1영국 파운드=8.8277위안, 1스위스 프랑=6.5801위안, 1호주달러=4.8147위안, 1싱가포르 달러=4.7868위안, 1위안=168.3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선 반락해 1달러=6.2810위안, 엔화에는 반등해 100엔=5.909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시중에 비교적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도 없어 유동성 공급이나 회수는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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