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손정의 회장, 2년 연속 일본 최고부호...포브스

재일동포인 손정의(孫正義·60) 소프트뱅크 회장이 2년 연속 일본 최고부호 자리에 올랐다.

포스트 일본판은 5일 '2018년 일본 부호 50인 랭킹'을 발표하면서 손정의 회장의 보유자산이 작년 대비 15억 달러 늘어난 219억 달러(약 28조8000억원)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는 지난 1월 미국 배차 서비스사 우버 테크놀로지의 주식을 할인 가격으로 대량 취득했다.

우버는 3월 하순 소프트뱅크가 출자하는 배차 서비스사 그랩(Grab)에 동남아시아 사업을 매각했다. 이런 일련의 사업 확장 등으로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오르면서 손정의 회장의 자산이 불어났다.

2위는 보유자산이 193억 달러인 야나이 다다시(柳井正·69) 파스토리 딜링 회장, 3위 경우 18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사지 노부타다(佐治信忠) 산토리 홀딩스 회장이 차지했다.

올해 일본 부호 가운데 자산 증가폭이 가장 큰 자동제어기 메이커 키이엔스 창업자인 다키자키 다케미쓰(滝崎武光·72)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51억 달러 증대한 176억 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이엔스는 제조 현장에서 진행하는 설비 자동차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공장 자동화에 맞춰 기계와 로봇 움직임을 감시하는 센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키이엔스의 매출액이 미일 양국에서 급증했다.

모리 트러스트의 모리 아키라(森章·81) 회장은 보유자산 66억 달러로 6위였다.

니혼덴산(日本電産)의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회장 겸 사장의 보유자산은 2017년보다 20억 달러 많아진 5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6위에 랭크됐다.

가전용과 산업용 모터 등을 생산하는 니혼덴산은 미국, 멕시코, 중국, 영국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년 새로 2명이 부호 랭킹에 진입했다. 그중 한 명은 화장품 메이커 노에비아를 창업한 오쿠라 히로시(大倉昊) 회장이다.

오쿠라 회장이 경영하는 노에비아는 지난 12개월 사이 주가가 60%나 급등했다.

다른 한 명은 택배회사 사가와 규빈(佐川急便)의 지주회사 SG 홀딩스의 구라와다 에이이치(栗和田榮一) 회장이다.

2018/04/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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