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7 06:20



홍콩 증시, 미중 통상마찰 완화에 상승 마감

홍콩 증시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대중제재 관세 부과와 관련,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에 의욕을 보임에 따라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6일 대비 384.64 포인트, 1.29% 오른 3만229.5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거래일 만에 심리 저항선인 3만선을 회복하면서 3월27일 이래 2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05.34 포인트, 0.88% 상승한 1만2073.00으로 장을 닫았다.

투자가의 경계감이 후퇴한 가운데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했다.

항셍지수는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47개가 상승했다. 하락한 것은 식품주 중국왕왕뿐이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0% 올랐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이 2.7%, 영국 대형은행 HSBC도 1.6%, 홍콩교역소 1.5%, 중국핑안보험 1.1% 각각 상승했다.

순위광학 과기는 5.9% 치솟았고 지리 자동차도 5.1% 뛰었다.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의 중국 국유은행주는 0.3~0.9% 오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석유천연가스와 인프라 사업주 청쿵기건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152억2200만 홍콩달러(약 15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전거래일에 비해선 17% 늘어났다.

2018/04/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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