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5 06:51



작년 중국 재화 무역 세계 1위 2년 만에 탈환

지난해 중국 대외무역이 2년 만에 세계 선두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신망(中新網) 등 매체는 13일 세계무역기구(WTO)가 전날 발표한 2017년 무역통계를 인용해 재화에 한정한 중국 무역 총액이 4조1050억 달러(약 4392조3500억원)에 달해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WTO에 따르면 작년 중국 무역 가운데 수입은 전년보다 16% 크게 증가했다.

중국의 수출은 7.9% 증대한 2조2630억 달러로 미국과 차이를 크게 벌렸다. 수입은 1조8420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제조 설비 등의 수입이 많은 반면 스마트폰 등의 수출은 확대했다.

미국의 무역 총액은 3조9560억 달러로 2위로 밀렸고, 3위가 2조6150억 달러의 독일, 4위는 1조3700억 달러의 일본이었다.

2017년 세계 무역 신장률은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수입 증대를 배경으로 4.7% 늘어나 2011년 이래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은 1.8% 증가했다.

한편 2017년 서비스 무역 총액에서는 미국이 1조2780억 달러로 수위를 지켰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투자와 일본의 소비 증가가 무역 확대에 공헌했다"며 "유럽연합(EU)과 중국도 계속 신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2018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4.4%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미중 무역마찰이 앞으로 격화하면 신장세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2019년은 4.0%로 점쳤다.

2018/04/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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