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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2771위안...0.18%↑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277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2884위안 대비 0.0113위안, 0.18%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지난 2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578위안으로 전일(5.8487위안)보다 0.0091위안 내렸다. 기준치는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700위안, 1홍콩달러=0.79965위안, 1영국 파운드=8.9978위안, 1스위스 프랑=6.5376위안, 1호주달러=4.8808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07위안, 1위안=170.5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2761위안, 100엔=5.857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시중의 유동성 안정을 위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하지 않는 대신 중기 유동성 창구 지원(MLF) 1년물 3675억 위안(약 62조6771억원)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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