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22:24



중국 해경선, 일본 접속수역 이틀 연속 침입

중국 해경선 4척이 17일 동중국해 중일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 침입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들은 이날 오전 9시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서북서쪽 26km 떨어진 접속수역을 항행했다.

이에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경선이 접속수역 바로 안쪽에 있는 영해에 침범하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께는 중국 해경선 3척이 센카쿠 열도 미나미코지마(南小島) 남남동쪽 30km 떨어진 접속수역을 지났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이들 해경선 중 한 척에는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9일에는 중국 해경선 4척이 구바시마(久場島) 부근 영해 바깥에 있는 접속수역에 차례로 들어와 일본 측을 자극했다.

지난 3일은 중국 해경선 3척이 우오쓰리시마 근처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달 전인대 등에서 "한 치의 영토도 내줄 수 없다"고 천명한 이래 중국이 주변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해역에서 해경선 도발이나 군사훈련 등 무력시위가 상시화, 긴장을 높이고 있다.

2018/04/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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