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21 23:31



대만 증시, 중국 군사훈련 경계로 속락 마감...1.32%↓

대만 증시는 17일 중국군이 대만해협에서 실시하는 군사훈련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하면서 속락해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4.10 포인트, 1.32% 크게 밀려난 1만810.45로 거래를 마쳤다.

1만953.51로 시작한 지수는 1만799.07~1만965.20 사이를 오르내리다가 3월7일 이래 1개월 반만의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중국이 18일 항모전단까지 동원해 군사훈련을 전개함에 따라 양안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달러 환율이 2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 것도 대만에서 자금 유출 우려를 불렀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내렸다. 시멘트-요업주는 0.45%, 식품주 1.10%, 석유화학주 1.49%, 방직주 1.35%, 전자기기주 1.51%, 제지주 0.96%, 건설주 0.63%, 금융주 0.95%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121개는 오르고 725개가 떨어졌으며 74개는 보합이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2.26% 급락하면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궈쥐, 위징광전, 커청과기 등 주력 기술주도 하락했다.

하지만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오후장 들어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0.85% 올랐다. 호텔주와 유통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광학렌즈주 야저우 광학은 실적 호조 기대로 급등했다.

거래액은 1524억2500만 대만달러(약 5조5391억원)로 집계됐다.

2018/04/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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