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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4월20일]中 자산관리공사 창설...타산지석
1999년 4월 장쩌민 체제 하의 주룽지 총리 정부가 상업은행의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한 자산관리공사를 설립한 것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가 홍콩에서 방파제에 막힌 뒤 엉뚱하게 한국으로 밀려가 급기야 '펀더멘탈 튼튼론'의 한국을 집어 삼킨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선제 조치한 것이다.
쓰나미가 그러하듯 '금융 쓰나미'는 튼튼한 부분 뿐만 아니라 허약한 곳도 사정 없이 밀어 붙엿고 한국 경제는 여지없이 일패도지하였다.
1997년 당시 한국 김영삼대통령의 문민 정부는집권 5년차 마지막 해를 맞고 있었다.
이제 한국 5년 단임제 대통령제 하에서 패턴이 되다 시피한 '말년 대통령 죽이기'가 거세게 전개되고 있었다.
한국 호의 조타실의 조타수는 키를 놓고 잇엇고 보좌진은 좌고우면 하느라 방향 감각도 잃고 상황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햇다.
조지 소로스 등 국제 금융 '흡혈귀들'은 홍콩에서 빨아들이지 못한 '피를 보충하기위하여 '죽느냐 사느냐'식으로 '한국 작전'에 올인했다.
한국의 강경식 재경부 장관과 김인호청와대 경제 수석은 즁앙 대마를 잡지 못한 측이 '튼튼한 변 지역을 무섭게공략하리라는 사실을 전혀생각하지 못했다.
일본이 미국 '금융복합체'의 파트너 미국 민주당의 클린턴 행정부의 팔에 비틀려 팔짱끼는 자세로 돌아선 뒤에야 상황을 파악햇으나 이미 때눈 늦었다.
중국은 1991년 걸프전을목도하고 사담 후세인 정권의 이라크가 속이빈 썩은 고목처럼 싱겁게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걸프전 종식 7년 뒤인 1998년 중국이 총장비부를 신설한 것은 중국이 미군의 토마호크 등 첨단 무기가 위력을 발휘한 걸프전을 '강 건너 불'로 여겼음을 반증한다.
주룽지 정부가중국 대륙 금융 경제의 방파제인 자산 관리 공사를 설립한 때는 한국이 스스로 '아닌 밤중의 홍두깨' 또는 ' 맨 하늘의 날벼락'으로 여긴 IMF 금융 위기를 맞은지 불과 1년 4 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총장비부 신설까지는 7년이 걸렸다는것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다급한선제 조치였는지를 알 수 있다.
마오쩌둥이 만주 지역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개입한 것처럼주룽지도 서방 금융 제국주의 세력의 한국 캠페인을 보고 마오 식의 선제 조치를 취한 셈이다.
서방 금융 투기 세력은 홍콩이라는 꿩' 대신 '닭'으로 포식햇다.
그러나 이 때문에 미국 경제는 ' 꿩을 상대하기 어렵게 되었고중구구 경제라는
'봉황'이 한국 경제의 비극을 반면 교사로 삼아 영리하고 거침업시 무럭무럭 커지는 것을 긴장하며 지켜 보아야 만 했다.
'봉황'을 넘어 붕새'로의 비상을 꿈꾸는 전혀 새로운 상대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군산 포복합체의 파트너 공화당의 제조업 스타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려 야 햇다.
트럼프는 북한 카드, 대만 카드 그리고 남중국해 카드에 러시아 카드를 모두 배합하여 중국과의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잇는데 쉽지 않은 게임이 되엇다,.
그러고 보면 1997년 미국민주당이 금융 복합체 파트너를 자임, 서방 글로벌 금융 투기 세력에가세하여 IMF 캠페인을 성공시킨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소탐대실이다. <스위프트-버크왈드>
營 홍콩 1997년 中 반환 발표, 망명 황장엽 한국 도착, 중-일 민간 항공협정 체결,
초대 대만 방위 총사령관에 孫立人, 닉슨 베트남 철군 발표
1999년 4월 20일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상업은행의 불량자산을 전담, 처리하는 금융기관인 신다(信達)자산관리공사가 중국 최초로 설립되었다.
신다 자산관리공사는 국가가 독자적으로 출자한 독립 법인 자격을 갖춘 금융기업이다.
중국 건설은행의 불량자산을 매입, 관리, 처리하여 자산을 최대한 보전하고 손실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이는 홍콩 주권 이양 하루 뒤인 1997년 7월 2일 태국의 바트화 폭락에서 비롯한 아시아 금융 위기가 "펀더멘탈 튼튼론"의 도미노 패인 한국마저 쓰러드리는 것을 지켜 본 중국이 예방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아시아 금융 도미노 이론'이 구현된데는 아직 정체가 모호한 '사회주의 시장 경제 중국'이 홍콩을 접수한 데 대한 서방의 반격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부러 일으켰다.
이는 1944년 겨울 나치 독일이 이해 6월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성공 이후 후퇴를 거듭하다 연합국 전선의 약점을 급소 찌르기 식으로 반격하여 단번에 전세를 만회하려던 이른바 '발지 전투'를 연상시켯다.
홍콩 도미노 패도태국,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의 도미노패가 잇달아 쓰러지자 크게 흔들렷으나 주인이 자본주의 구가인 영국에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으로 바뀐 홍콩 정부가 그동안 금과옥조로 지텨오던 자유 경제 원칙을 과감하게 버리고 금융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개입함으로써 가까스로 위기를 피햇다.
또한 중국 정부도 자국의 수출 타격을감수하면서도 환율을 유지, 결과적으로 한국 등이 금융 ㅟ기에서 비롯한 실물 경제 위기를 신속하게 벗어,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엿다.
1984년 = 영국 외무장관이 1997년에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다고 선포했 다.
이에 앞서 1982년 9월 2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와 중국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홍콩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처 총리는 주권(主權)과 치권(治權)의 분리를 통한 홍콩의 영국 식민지 지위 유지를 제안햇으나 덩은 주권 회복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일국양제 적용 방침을 제시했다.
영국 외무 장관의 홍콩 반환 선언이 있은 뒤 5개월 6일 뒤인 1984년 9월 26일 중국과 영국 간에 홍콩 주권 이양에 관한 중영 공동성명 초안이 조인됐고 같은 해 12월 19일에 베이징에서 덩샤오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오쯔양(趙紫陽) 중국 총리와 대처 영국 총리 간에 정식 서명이 이루어졋다.
▶ [今天歷史-9월24일] 양빈, 鄧-대처 홍콩담판, 인민대회당
▶ [今天歷史-12월19일] 홍콩 주권이양 공동성명, 라지브 방중
1974년 = 중국과 일본이 ‘민항협정’을 체결하였다. 대만은 일본 항공노선을 폐지했다.
1950년 = 대만 방위총사령부 설립. 초대 대만방위 총사령에 쑨리런(孫立人) 장군이었다.
쑨리런 은 2차 대전 당시 국민정부가 버마(현 미얀마)에 출병하였을 때 사단장으로서 일본군에 포위된 영국군을 구출하는 등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엇다. .
쑨이 지휘하던 군대는 미얀마에서의 혁혁한 전공으로 '천하 제일 사단'으로 불렸으나 국공내전 초기 동북 지방에서 중국 공산당이 자랑하는 린뱌오 군대와 맞섰을 때에는 린뱌오군에 밀렸다.
쑨리런과 림뱌오 두 사람은 항일전 당시 일본군과 사단급 이상의 전투에서 승리한 국부군과 공산군을 망라하여 매우 드문 전과를 갖고 있었다.
쑨리런은 장제스 부자와의 불화로 1948년 하반기 부터 국공내전에서 소외되었다. 그는 국부군이 대만으로 철수한 뒤 다시 요직에 기용되었으나 결국 장징궈와의 불화로 인해 연금 조치를 당했고 장징궈가 사망한 뒤에서야 연금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세계사 속의 오늘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였다(1933). 그러나 1944년 브레튼우즈협정에서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금본위제가 부활 하였다가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교환) 중지를 선언하면서 금본위제가 다시 폐지됏다.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주둔 미군 중 15만 명을 철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1970년).이로부터 3년 뒤에 모든 미국 군대가 철수했다. 한때 50만에 달했던 미군의 완전 철수를 두고 밀물처럼 몰려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갓다는 말이 나왔다.
미군의 ' 썰물'의 단초가 된 닉슨의 철군 발표는 남(南)베트남이 공산군의
공격으로 지상에서 사라지기 5년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 역사 속의 오늘>/b
북한 통치 이데올로기인 주체 사상 창시자인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비서 황장엽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으로의 망명을 시도한지 67일 만에 한국에 도착햇다(1997). 황장엽은 베ㅣ징 한국 총영사관에서 5주 동안 머무르다 필리핀을 거쳐 한국으로 오게됏다.
▶기[外信Essais] 구(舊) 트로츠키와 신(新)트로츠키 2010/10/16 15:46
▶기[今天動向- 2월15일]김정남 피살과 트로츠키 암살 데자뷔 2017/02/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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