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6 17:15



대만 증시,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나흘째 하락 마감

대만 증시는 25일 미국 장기금리가 3%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함에 따라 소폭이나마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53 포인트, 0.18% 내린 1만559.97로 거래를 끝냈다.

1만541.83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489.20~1만573.73 사이를 오르내리다가 2월12일 이래 2개월 반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해외 투자자가 선호하는 주력주가 매물에 밀리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57%, 식품주 0.64%, 석유화학주 0.07%, 전자기기주 0.47%, 제지주 0.90%, 금융주 0.02% 각각 내렸다.

하지만 방직주는 0.60%, 건설주도 0.18%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궈타이 금융과 대만 플라스틱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떨어졌다.

그간 상승세를 타온 시멘트주 역시 반락했고 자동차 관련주는 동반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메모리주 화방전자는 1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했다. 광디스크주 라이더 과기는 대형 수주에 힘입어 상한가를 쳤다.

거래액은 1348억1200만 대만달러(약 4조9060억원)를 기록했다.

2018/04/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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