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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100조원...전년비 3.1%↑
중국 3월 공업기업 이익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늘어난 5898억 위안(약 100조1775억원)을 기록했다고 경제 뉴스 사이트 화부재경(華富財經)이 27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전국 규모 이상 공업이윤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3월 공업기업 이익 신장률은 1~2월의 16.1%에 비해 13% 포인트나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가통계국은 춘절 연휴가 작년 1월에서 올해는 2월에 있는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공업 경제상황의 호전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1~3월 1분기 공업이익 이익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1조5500억 위안에 달해 역시 1~2월보다는 4.5% 포인트 감속했다.
국가통계국 공업사 허핑(何平)은 1분기 공업이익 이윤이 계속 두 자릿 수 증가율을 유지했다며 이윤 구조와 기업 효율이 개선되고 있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핑은 1분기 동안 공업기업 수익 능력이 증강하고 제조업 비중도 높아졌으며 코스트는 내려가고 레버리지(차입금) 비율도 떨어졌으며 생산품 재고 회전율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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