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6 17:15



리옌훙 바이두 회장, 베이징대에 1000억원 ‘쾌척’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의 창업자인 리옌훙(李彥宏 49) 회장이 모교인 베이징 대학에 1000억원의 거금을 통 크게 기부했다.

팽배신문망(澎湃新聞網)은 29일 리옌훙 회장이 베이징대를 찾아 '베이다 바이두 기금(北大百度基金)'에 6억6000만 위안(약 (약 1118억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바이두 발표에 따르면 리옌훙 회장은 지난 27일 모교를 방문해 베이징대와 바이두가 함께 설립한 재단에 이 같은 기부금을 내고 인공지능(AI)과 관련 연구개발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1991년 베이징대 신식(정보) 관리학과를 졸업한 리 회장은 이번 쾌척으로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베이징대 사상 개인으로는 최대이자 동문으로도 최고액의 기부를 했다.

리옌훙은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해 졸업한 이래 어디에 있든지 항상 모교에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는 정신력을 얻고 실질적인 도움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아울러 리옌훙 회장은 6억6000만 위안을 기부한 것은 베이징 대학이 두 번째 환갑을 맞이한 것으로 축하하기 위해서라며 이를 자신의 이상과 모교의 정신을 일체시키는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열렬한 모교 사랑으로 유명한 리옌훙 회장은 바이두 창업 후 사무실을 베이징 대학 부근에 두었다.

2002년 초 바이두가 성공해 중국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성공한 후에도 베이징 근처를 떠나지 않고 그 주변에 있는 하이타이 빌딩(海泰大廈)에 입주했다.

바이두는 2018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09억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순익이 277% 급증한 67억 위안에 달했다. 리옌훙 회장의 자산은 617억 위안(10조4501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대학 기부 기록을 보면 충칭보언(重慶博恩) 과기집단 슝신샹(熊新翔) 회장이 2016년 모교인 전자과기대학에 10억3000만 위안으로 출연해 '교육발전 기금'을 설립한 것이 역대 최고이다.

2018/04/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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