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8 03:59



대만, 군사교류 확대 미국서 주력탱크 M1A2 도입 방침

대만은 근래 들어 군사교류를 확대하는 미국에서 주력 탱크 M1A2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옌더파(嚴德發) 국방부장은 이날 오전 입법원 외교국방위 보고에서 중국군의 침공에 대비해 미국제 M1A2 탱크를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옌 국방부장은 M1A2 탱크가 해안선 전투에서 적을 섬멸할 수 있는 최선의 전력으로 판단하고 미국 측에 판매를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전략규획사(국) 우바오쿤(吳寶琨) 사장은 연말께 평가 작업이 끝나면 재차 미국에 M1A2 매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당 민진당 소속 차이스잉(蔡適應) 입법위원의 관련 질의에 옌 국방부장은 M1A2 도입을 계기로 첨단 탱크 기술을 들여와 자주국방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옌 국방부장은 앞으로 무기장비를 100% 외국에서 들여올 수는 없다며 군함과 군용기의 국산화를 참조해 탱크의 독자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래 미국은 군사력 증강에 나선 중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대만과 군사관계를 강화해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은 이달 초 자체 잠수함 건조에 나선 대만에 자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해 6월에는 대만에 13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허가했고 7월 말 대만과 하와이에서 40년 만에 비밀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2월에도 대만에 조기경보 레이더 관련 부품과 대레이더 미사일, 어뢰, SM2 미사일 부품 등 7개 품목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미국은 대만과 고위급을 포함해 모든 인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대만여행법을 제정 시행했다.

2018/04/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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