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16:56



대만 롄파과기, 수출제재 ZTE에 칩 공급 잠정 중단

대만 정부가 미국의 거래 제재를 받은 중국 통신설비 업체 중싱통신(中興通訊 ZTE)에 대한 반도체 칩 수출에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경제뉴스 사이트 NNA가 30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이란과 북한 등에 통신기기를 불법 수출한 혐의로 미국 정부의 금수 조치를 받은 ZTE와 그 산하 중싱캉신(中興康訊)에 부품을 수출할 경우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조처했다.

경제부는 ZTE와 중싱캉싱에 수출할 때 "전략적 첨단기술 제품 수출통제 허가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허가증을 받은 다음 해관(관세청)에 수출 신고를 하게 했다. 허가증 발급에는 3~5일이 걸리고 재심을 거치면 10~15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모바일 단말기용 IC 칩을 생산하는 롄파과기(聯發科技 MediaTek)는 정부의 방침에 협력하기 위해 잠시 ZTE에 칩 수출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롄파과기 측은 ZTE와 중싱캉싱에 칩 반출을 위한 허가를 당국에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핵심 부품인 칩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상황이 확산할 경우 ZTE와 중싱캉싱은 생산에 애로를 겪을 전망이다.

2018/04/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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