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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3670위안...0.44%↓
중국인민은행은 2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67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393위안 대비 0.0277위안, 0.44% 절하한 것이다.
위안화는 기준치로는 지난 1월25일 이래 3개월여 만에 저가권으로 내려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917위안으로 전장(5.7967위안)보다 0.0050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6274위안, 1홍콩달러=0.81114위안, 1영국 파운드=8.6566위안, 1스위스 프랑=6.3833위안, 1호주달러=4.7605위안, 1싱가포르 달러=4.7657위안, 1위안=168.8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4월2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310위안, 100엔=5.8011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으로 2000억 위안(약 33조828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7일물 1100억 위안, 14일물 700억 위안, 63일물 200억 위안으로 합쳐서 2000억 위안 규모인 점에서 실제로 유동성 주입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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