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8 03:59



日, 미북 정상회담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기대

일본은 내달 상순까지 열릴 예정인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주미대사는 전날(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해 이같이 언명했다.

스기야마 주미대사는 북한에 의해 납치 피해를 당한 이들의 가족 등이 방미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납치 문제가 일본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기야마 대사는 사상 최초의 미북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에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신속히 귀국시키도록 설득해 문제 해결로 이어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태안보 담당 차관보는 납치피해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피해자 전원을 즉각 일괄 귀국시켜야 한다는 일본의 입장에 이해를 표시하고 "모든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북한을 정상 국가로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의 요청에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와 마찬가지로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귀국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스기야마 대사는 화학무기를 포함한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일본을 사정권에 둔 중단거리를 비롯한 탄도 미사일 문제 전부를 해결해 "(미북정상 대좌가)역사적인 회담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스기야마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응하는 것만으로 대가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최대한 압력을 유지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2018/05/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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