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8 03:59



홍콩 증시, 미중 통상마찰에 속락 마감...H 1.07%↓

홍콩 증시는 4일 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해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6.87 포인트, 1.28% 밀려나면서 1개월 만에 3만대 밑으로 떨어져 2만9926.50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밀렸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8.24 포인트, 1.07% 속락한 1만1890.62로 장을 닫았다.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미중 통상협의가 이날 끝나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졌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0.6% 내리며 장을 끌어내렸다.

주력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유방보험이 2%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이 1.5%와 1.1% 각각 떨어졌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수익 감소와 자사주 매입 규모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실망 매물로 3.5% 급락했다.

중국 자동차주도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비야디가 3.4%, 지리차 2.8%, 베이징차 1.8% 각각 크게 떨어졌다.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항공운송주 역시 하락했다. 중국국제항공 3.8%, 캐세이 퍼시픽 2.7%, 둥팡항공 2.6%, 난팡항공 2.4% 각각 내렸다.

반면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생물제약 3.5%, 중국선웨이약업 3.3%, 스러집단 1.9%, 광저우 바이위산의약 1.3% 각각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89억5000만 홍콩달러(약 13조5700억원)를 기록했다.

2018/05/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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