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8 03:59



홍콩 증시, 석유주·부동산 주도로 사흘째 상승 마감

홍콩 증시는 9일 미중 통상마찰와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에 보합세로 개장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33 포인트, 0.44% 상승한 3만536.14로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 연속 올랐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65 포인트, 0.33% 올라간 1만2185.44로 장을 닫았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내주 1~3월 분기 결산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으로 1.0% 오르며 장을 떠받쳤다.

중국해외발전과 화룬치지 등 중국 부동산주도 크게 상승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4.3% 급등했고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화공도 2.2% 뛰었다.

AIA 보험과 중국핑안보험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인수보험은 0.4% 올랐다.

반면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둥팡항공은 내렸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궈도 0.8% 하락했다.

중국 국유은행주 공상은행은 0.1% 떨어졌다. 4월 판매량을 발표한 창청차와 비야디는 매물에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42억8000만 홍콩달러(약 11조6062억원)를 기록했다. 관망세로 전일에 비해 20% 이상 크게 줄었다.

2018/05/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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