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22 09:03



중국 해경선, 중일회담 후 일본 접속수역에 재진입 도발

한중일 정상회의가 3년 만에 열리고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방일로 화해 분위기를 연출하는 속에서 도발을 자제했던 중국 해경선이 12일 다시 일본 접속수역을 침범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서 철수했던 중국 해경선 3척이 리 총리가 일본 방문 일정을 끝낸 이날 다시 센카쿠 열도 근해에 진입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선들이 오전 7시 전부터 구바시마(久場島) 근처 접속수역에 차례로 들어왔다.

이들 중국 해경선은 오후 3시 시점에는 구바시마 동남동쪽 29km 떨어진 수역을 항행하는 것이 포착됐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중국 해경선에 영해에 근접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센카쿠 열도 부근 접속수역을 항행하던 중국 해경선 3척이 접속수역에서 벗어난 것으로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9일 확인했다.

중국 해경선들은 8일 밤 10시 직후 일본 접속수역에서 빠져나갔는데 일본 언론은 중국이 관계 개선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았다.

다만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선이 근래 들어 일본 접속수역과 영해 침범을 상시화해온 점에서 불시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 계속 경계 감시를 늦추지 않았다.

2018/05/12 23:27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