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19 08:01



홍콩 증시, 이익확정·자금유출 우려에 반락 마감

홍콩 증시는 15일 단기 과열을 경계하는 매물이 확산하고 위안화 표시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으로 자금유출 우려가 높아지면서 7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증시는 뉴욕 증시 강세와 미중 통상마찰 완화 기대에 매수가 선행함에 따라 상승 개장했다가 바로 하락 반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9.05 포인트, 1.23% 떨어진 3만1152.03으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3.80 포인트, 0.83% 밀려난 1만2440.75로 폐장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40개가 내렸고 9개는 상승했으며 1개가 보합이었다.

16일 1~3월 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HD는 3.3% 급락하면서 지수를 96포인트 끌어내렸다.

AIA 보험, 중국건설은행 등 대형 금융주가 나란히 하락했다. 유방보험이 1% 이상 밀렸고 중국 4대 국유은행이 0.9~1.7% 떨어졌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5% 저하했다.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 실업은 3.4%, 청쿵실업 2.2%, 홍콩교역소 1.6%, 자동차주 지리 HD 2.5% 각각 내렸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4.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과기는 2.5% 급락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과 의약품주는 올랐다. 비구이위안과 항룽지산, 신허치업 등이 0.5~1.8% 각각 상승했다.

바이윈산, 뤼예제약, 스야오 집단은 4~12% 치솟았다.

중국 통신주 중국전신은 0.2%, 중국롄퉁이 1.6% 상승했다. 지하철주 홍콩철로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052억600만 홍콩달러(약 14조4006억원)를 기록했다.

2018/05/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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