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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반락 개장...선전 0.32%↓
중국 증시는 16일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반락해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89 포인트, 0.37% 떨어진 3180.23으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4.40 포인트, 0.32% 내린 1만713.59로 장을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00 포인트, 0.43% 하락한 1850.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A주가 미국 MSCI 신흥국주 지수에 편입함으로써 재료 소진으로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이 하락하고 있다. 보험주와 증권주도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철강주와 비철금속주, 석탄주 등 자원 소재 관련 종목 역시 내리고 있다.
하지만 가전주 칭다오 하이얼과 양조주 충칭맥주 등 소비 관련주는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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