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19 08:01



중국 3번째 항모 곧 위용...막바지 건조작업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이자 제2호 자국산 항모인 003함이 막바지 건조작업을 진행하면서 그 위용을 과시하게 된다고 중화군사망(中華軍事網)과 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첫 중국 자체 건조 항모 002함이 지난 13일 해상시험에 들어간데 이어 상하이 창싱다오(長興島)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003함이 조만간 도크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003함은 2015년 초 건조를 들어갔으며 얼마 전 선체 골격을 완성하고 조립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그 사이 공정이 크게 속도를 냈다고 한다.

중화군사망에 따르면 003함은 재래식 동력을 채택했지만 중국 항모로는 처음 전자사출 방식을 도입했고 배수량도 랴오닝(遼寧)함의 5만t, 002함의 6만5000t보다 훨씬 큰 8만5000t에 이른다.

003함은 랴오닝함과 002함이 실을 수 없는 고정익 조기 경보기를 함재하며 전자사출기를 통해 다양한 전투기와 군용기를 이륙시킬 수 있다.

홍콩 전략학회 주석인 군사평론가 량궈량(梁國樑)은 중국이 향후 15년 안에 항모 6척을 실전 배치해 일본과 괌도, 대만 동부에 항모전단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량궈량은 중국이 3개 항모전단을 편성할 생각이라며 랴오닝함과 002함이 스키점프식으로 전력에 손색이 있는 점을 감안해 4척의 항모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미 조선소 3곳에서 나머지 세 척의 항모 건조작업도 개시한 것으로 량궈량은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시보(中國時報)는 지난 2일 중국이 첫 국산 핵추진 항공모함의 건조를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곧 착수한다고 전했다.

004함은 중국의 4번째 항모이자 3번째로 자체 설계해 건조하는 항모로 배수량이 11만t에 이르고 평면 갑판과 전자 사출식을 채용하며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함재기로 탑재한다.

한편 일부 매체는 002함에는 '산둥함(山東艦)', 003함 경우 '광둥함(廣東艦)'이라는 선명이 각각 붙여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2018/05/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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