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22 09:03



중국, 푸젠성에 대만·센카쿠 겨냥 전투기 증강

중국군은 동남 연안의 푸젠(福建)성에 대만 침공과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분쟁을 겨냥해 공군기지를 대폭 확충, 전투기를 증강 배치하고 있다고 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 뉴스의 위성사진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인민해방군이 푸젠성 닝더(寧德)시 샤푸(霞浦)현에 있는 수이먼(水門) 군용공항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준공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수이먼 공항에는 격납고 24개와 활주로, 병영시설 등이 새로 건설됐다.

격납고 경우 길이 100m, 폭 60m로 중국 공군이 보유하는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30, 수호이-35, 젠(殲)-11, 젠-15, 젠-16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수이먼 공항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257.5km, 센카쿠 열도에선 362km 각각 떨어져 바로 이륙해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2012년 세워진 수이먼 공항은 종전 수호이-30과 젠-11을 중심으로 전투기 12대가 임시 배치됐다. 수호이-30와 젠-11은 그간 대만을 위협하기 위한 대만섬 일주 순항훈련에 주력기로 투입됐다.

디펜스 뉴스는 수이먼 기지의 격납고 대량 증설이 이를 일선 공군기지로 승격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 비행 연대나 비행 여단이 상시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디펜스 뉴스는 수이먼 공항의 격납고 건설 정황으로 볼때 전시에 공습에 대비하기 위해 특수 설계를 채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2018/05/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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