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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1달러=6.4144위안...6거래일 만에 0.1%↑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144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207위안 대비 0.0063, 0.10%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6거래일 만에 올랐다. 전일 위안화 기준치는 지난 1월18일 이래 4개월반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986위안으로 전일(5.9234위안)보다 0.0248위안 올랐다.
기준치는 3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기준치는 전날에는 4월3일 이래 2개월 만에 저가권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4814위안, 1홍콩달러=0.81754위안, 1영국 파운드=8.5210위안, 1스위스 프랑=6.4890위안, 1호주달러=4.8567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01위안, 1위안=168.0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3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218위안, 100엔=5.917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900억 위안, 14일물 600억 위안, 28일물 700억 위안 합쳐서 2200억 위안(약 37조18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7일물 200억 위안, 14일물 200억 위안인 점에서 실제 유동성 순주입액은 18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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