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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나스닥 호조에 기술주 주도 상승 개장
홍콩 증시는 6일 나스닥 호조에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8.57 포인트, 0.22% 오른 3만1162.02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34 포인트, 0.25% 상승한 1만2289.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를 비롯한 주력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순위광학 과기 등 스마트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AIA 보험과 중국핑안보험도 오르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와 홍콩 공익주 역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마카오 카지노주는 6~7월 실적 부진 전망으로 하락하고 있다.
진사중궈와 인허오락이 내리고 있고 홍콩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183.06 포인트, 0.59% 올라간 3만1276.5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1분 시점에 60.97 포인트, 0.50% 상승한 1만2329.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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