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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 센카쿠 일본 접속수역 또 진입
중일 간 관계 개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해경선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영해와 접속수역에 침입하는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NHK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6일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일본 영해 바로 바깥쪽에 있는 접속수역에 들어와 항행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이들 해경선이 오전 9시 센카부 열도에 속한 다이쇼지마(大正島) 인근 해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해경선들은 다이쇼지마 남남서쪽 27km 떨어진 수역을 지났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중국 해경선들이 영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중국 해경선들은 센카쿠 열도 근해에서 일본 영해를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4일에도 이들 해경선은 일본 접속수역을 통과하는 등 도발을 상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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