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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우차 山東공장 매수추진
대만플라스틱 그룹 산하 자동차업체 타이프라자동차는 대우자동차의 산둥성내 조립공장을 인수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중국시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동사 고위 관계자를 인용, 대우측이 산둥성 정부와 합작한 자동차 조입공장의 인수를 타진해 왔다고 전했다.
경영위기에 빠진 대우자동차는 산둥성 조립공장의 보유주식 매각을 통해 자금을 회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 코스트의 삭감을 추진해온 타이프라자동차는 조만간 산둥성에 관부를 파견, 매수에 대비한 자산평가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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