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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4064위안...0.1%↓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064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003위안 대비 0.0061위안, 0.10%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렸으며 지난 5일 이래 1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540위안으로 주말(5.8360위안)보다 0.01801위안 떨어졌다.
기준치는 2거래일째 절하했으며 4일 이래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446위안, 1홍콩달러=0.81648위안, 1영국 파운드=8.5890위안, 1스위스 프랑=6.5030위안, 1호주달러=4.8653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71위안, 1위안=167.7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지난 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090위안, 100엔=5.861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는 점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7일물 200억 위안(약 3조3546억원) 규모가 기한을 맞아 실제로는 이만큼 유동성을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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