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반등 마감...0.67%↑
대만 증시는 15일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3.49 포인트, 0.67% 오른 1만1087.47로 폐장했다.
1만998.20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981.61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저치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44%, 식품주 1.60%, 방직주 1.57%, 전자기기주 0.83%, 건설주 0.14%, 금융주 0.7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31%, 제지주도 0.21%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매입세 대량 유입으로 올랐다.
궈타이 금융 HD와 푸방금융 HD 등 대형 금융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검퓨터주 광다전뇌는 하락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과 컴퓨터주 화숴전뇌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899억7700만 대만달러(약 6조9456억원)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