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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주취안서 규모 4.5 지진 일어나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에서 17일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대망이 보도했다.
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주취안시 아커싸이(阿克塞)현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8.87도, 동경 94.93도이며 진원 깊이가 15km로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웠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5.0이며 다카이담 후 북북서쪽 122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이 지하 13.4km 지점이라고 전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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