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16:56



샤오미 홍콩 시장서 61억$ 조달...시가총액 70조

중국 휴대전화 생산업체 샤오미(小米)가 7월 예정한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480억 홍콩달러(약 6조7900억원 61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 자체 입수한 샤오미의 신규 주식공모(IPO) 관련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현 시점에선 지난 2년 사이 최대 규모의 IPO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에 따르면 IPO 전에 인수를 신청한 투자자에는 미국 대형 반도체사 퀄컴, 중국 택배사 순펑(順豊) 등이 포함됐다.

샤오미 최고 경영자(CEO) 레이쥔(雷軍) 회장은 오는 23일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장 내용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런 추세로 보면 샤오미는 상장 후 시가 총액이 60조~7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주식은 25일부터 개인 투자가의 매입 신청을 받고 7월9일 홍콩교역소에 정식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가격은 신규 발행 21억8000만주에 주당 17~22 홍콩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초과 배정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샤오미의 평가액은 539억~69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쥔 회장 등은 보통주보다는 의결권이 많은 종류주를 배정받아 상장 후에도 창업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샤오미는 애초 100억 달러 규모의 조달을 목표로 했다. 홍콩 증시에 더해 중국예탁증권(CDR)을 통해 중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가 19일 중국 상장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증시에 단독 상장하게 되면서 조달액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짐작된다.

2018/06/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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