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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중국 국유기업 이익 220조원...20.9% 급증
중국 금융업을 제외한 국유기업의 순익은 1~5월 전년 동기 대비 20.9% 대폭 늘어난 1조2901억3000만 위안(약 220조4316억원)을 기록했다고 인민망(人民網)이 25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주말 재정부 발표를 인용해 1~5월 전국 국유기업의 경영상황이 호조를 유지하면서 이 같은 순익을 냈다고 전했다.
내역을 보면 중앙기업 순익이 21.8% 늘어난 8767억1000만 위안, 지방 국유기업이 19.1% 증가한 4134억2000만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석유, 석유화학, 석탄 등의 순익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1~5월 국유기업 총 매출액은 10.2% 증대한 22조2997억1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월 국유기업 총비용은 9.7% 늘어난 21조4481억7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중 판매, 관리, 재무 비용은 각각 7.4%, 9.8%, 13.9% 각각 증가했다.
5월 말 시점에 국유기업 자산 총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9.3% 증대한 168조9375억1000만 위안, 부채 총액이 8.7% 늘어난 109조8549억 위안에 달했다.
이중 중앙기업 자산 총액은 77조629억9000만 위안, 부채 총액이 52조2275억8000만 위안이다.
지방 국유기업 경우 자산 총액이 91조8745억2000만 위안, 부채 총액은 57조6273억2000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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