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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미중 통상마찰 우려에 반락 개장
중국 증시는 4일 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26 포인트, 0.36% 밀려난 2776.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8.58 포인트, 0.42% 하락한 9182.96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23 포인트, 0.70% 내린 1595.89로 개장했다.
방산주와 의약품주가 하락하고 있다. 해운주, 식품주, 가전주에도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운송주는 오르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부동산주도 상승하고 있다.
석탄주와 철강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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