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4 22:11



시진핑, 대만과 ‘평화통일’ 실현 자신감 피력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방중한 롄잔(連戰) 전 대만 국민당 주석에 '평화통일' 의지를 언명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0년대 안에 양안 통일을 성사시킬 각오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 시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롄잔 전 주석을 4번째로 만나 "양안이 처한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워져 많은 동포가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확실하게 상황을 이끌어 가면 평화통일의 배를 반드시 승리의 해안에 닿을 수 있다"고 강조, 양안 통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말 제19차 당 대회에서 '1인 체제'를 다진 시 주석이 대만 고위 정치인과 정식으로 회담한 것은 처음이다.

시 주석은 "중국의 지금 같은 강성한 굴기(崛起) 추세로 보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실현에 가까워졌다"며 "강렬한 민족적, 역사적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 좌표를 바꾼다면 평화통일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국민당은 작년 8월 대만 통치권을 강조하는 우둔이(吳敦義) 전 부총통이 주석에 취임한 이래 중국과 관계가 냉각하고 있다.

국민당 측은 롄잔 전 주석의 방중이 당을 대표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대만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가 출범한 이래 교착 상태에 있는 양안 관계의 개선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

2018/07/14 22:37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