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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7066위안...0.23%↓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066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914위안 대비 0.0152위안, 0.23%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017년 8월 이래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466위안으로 전일(5.9262위안)보다 0.0204위안, 0.34% 내렸다. 기준치는 2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090위안, 1홍콩달러=0.85446위안, 1영국 파운드=8.7695위안, 1스위스 프랑=6.7158위안, 1호주달러=4.9625위안, 1싱가포르 달러=4.9132위안, 1위안=168.5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205위안, 100엔=5.947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 시장조작으로 7일물 700억 위안, 14일물 300억 위안 합쳐서 1000억 위안(약 16조72304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는 역레포가 7일물 300억 위안 규모인 점에서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700억 위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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