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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TSMC 등 기술주 강세에 상승 마감...0.59%↑
대만 증시는 27일 시가 총액 최대의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등 기술주 선도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17 포인트, 0.59% 상승한 1만1075.78로 폐장했다.
1만1023.07로 시작한 지수는 1만1009.16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05%, 석유화학주 0.02%, 전자기기주 1.02%, 제지주 0.74%, 건설주 0.68%, 금융주 0.05%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99% 하락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5% 올랐고 다리광전은 하락 개장 후 반등하면서 1.15% 상승했다.
유다광전도 2.83%, 르웨광은 4.78%, 타이다 전자 경우 3.35%, 반도체 설계주 롄파과기 1.71%, 화신과기 1% 각각 치솟았다.
둥타이, 화상, 루이이, 환커, 메이뤼 역시 크게 뛰었다.
하지만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36% 하락했다.퉁팡유유-DR, 샤두, 칭후이, 자징, 쭤덩-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243억2100만 대만달러(약 4조539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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