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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속락 개장 후 실적기대 매수세로 급반등
중국 증시는 9일 미중 간 통상마찰 격화로 속락해 개장했다가 주요 기업의 실적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급반등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49 포인트, 0.52% 내린 2729.5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3.43 포인트, 0.28% 밀려난 8475.7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89 포인트, 0.27% 하락한 1443.87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상장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으로 일제히 반전했다.
은행주와 철강주, 석유주, 석탄주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항공운송주와 음료주, 소프트웨어 관련주는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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